국내 부동산시장 변화의 바로미터: 후분양아파트의 부상과 그 이유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6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선분양제도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에 반해 후분양아파트는 소비자의 이익을 중시하며,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후분양아파트

선분양제도의 본질과 문제점

선분양제도의 본질

‘선분양제도’는 국내에서 본질이 흐려진 제도로, 해외에서는 계약금 명목으로 5~10% 수준의 선분양대금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공동주택 공사가 50~60% 진행된 시점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K-선분양제도의 문제

국내 선분양제도는 소비자 보호보다는 건설사의 이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더라도 그 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되며, 선분양제도는 부실시공과 질적 하락을 가져온다.

후분양아파트의 인기와 이유

귀한 대접받는 후분양아파트

후분양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후분양아파트의 매력

후분양아파트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면이 많으며, 실체를 보고 청약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동산투기도 힘들어지므로 투명성이 높아지지만, 분양가 상승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숨어있는 후분양아파트는 어디?

올해 하반기에도 후분양아파트의 공급은 적을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 경기 광명뉴타운, 동탄2신도시 등에서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며, ‘래미안 원펜타스’, ‘동탄 레이크파크자연 & e편한세상’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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