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확인서 처리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직 처리 여부는 퇴사 후에 전산상으로 확인되어야 하는데요, 이는 실업급여 신청 등에 많이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직 처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른 회사로의 이직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인사부서가 이직 확인서를 처리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직접 이직 확인서 처리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이직확인서 처리 조회
이직 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방법 이직 확인서는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직 확인서 처리여부를 조회하는 방법입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https://www.ei.go.kr/)에 접속합니다.
실업급여 메뉴에 있는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를 클릭합니다. 만약에 실업급여 메뉴에 없다면 옆의 화살표를 클릭하여 하위 메뉴를 확인해주세요.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이직확인서 처리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2.이직확인서가 없는 경우?
이직확인서가 조회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존에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이직 여부를 확인하여 다음달 15일까지 이직 확인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서류가 발급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8월부터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발급 요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이직확인서 발급을 요청하면 10일 이내에 사업주가 이직 확인서를 발급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직확인서가 없는 경우, 직접 이직확인서를 작성하여 사업주에게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이직확인서 요청서
회사에 다시 연락하는 것은 껄끄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직확인서 발급은 사업주에게 손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요청서를 작성하기가 껄끄럽다면 회사에 전화하여 “이직확인서 발급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연락하면 대부분의 경우 발급해줄 것입니다. 다만, 이런 요청이 강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위의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 예시를 참고하여 작성한 뒤, 10일 이내에 이직확인서가 발급되었다면 확인 후 필요한 용도에 맞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4.이직확인서 발급 후 10일이 경과한 경우?
고용주는 이직확인서를 요청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10일 이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차 위반 시 20만원, 3차 위반 시 30만원이 부과됩니다.
이직 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방법 및 이직확인서가 없는 경우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직 처리 여부를 확인하여 실업급여 신청 등에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이직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여 사업주로부터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