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시계를 구매할 때는 관세 및 부가가치세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사항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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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통관을 통한 면세 혜택
- 미국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시계는 200달러 미만, 다른 국가에서 구매한 시계는 150달러 미만인 경우 간편통관을 통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해당 제품에 관세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 배송비도 이 과정을 통해 면세로 처리됩니다.
일반통관을 통한 관세 및 부가가치세
- 미국 웹사이트에서 200달러 이상(대략 1,700달러까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일반통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관세율은 시계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 쿼츠나 자동차 시계: 8%의 관세 + 10%의 부가가치세
- 스마트워치: 관세는 없고 10%의 부가가치세만 부과됩니다.
- 또한 “선편요금”이라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 요금은 실제 배송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1kg 미만의 제품의 경우 약 20,000원입니다.
2백만 원을 초과하는 고가 시계
- 2백만 원을 초과하는 고가 시계의 경우 추가로 개별소비세가 부과됩니다.
- 2백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됩니다.
- 개별소비세의 30%는 교육세로 할당됩니다.
- 총 가격(세금 포함)의 10%는 부가가치세입니다.
- 예를 들어, 시계의 가격이 2백만 원이고 관세가 16,000원인 경우, 개별소비세는 약 32,000원, 교육세는 약 9,600원, 부가가치세는 약 220,160원입니다.
세금 비용 증가에 따른 주의사항
- 시계의 가격이 올라갈수록 부과되는 세금도 상당히 높아집니다. 5,000달러 정도의 가격대의 시계의 경우, 세금은 총 비용의 40%에서 50%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2,000달러를 초과하는 시계의 경우, 해외 직구와 공식 수입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외 시계 구매시 관세 및 부가가치세 기준을 이해하는 것은 시계를 국제적으로 구매할 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2023년 10월 3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관세 및 부가가치세 기준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