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자연관광지
1. 마라도
▶소개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면적 약 9만 평, 최장길이 약 1.3km,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위치합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라도는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평하나 등대가 있는 동쪽으로는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거 CF의 영향으로 마라도의 짜장면이 유명해졌고, 그 영향으로 마라도에 가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짜장면집이 많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짜장면은 너무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짜장면인데 톳이 들어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남단에서 짜장면을 먹었다는 것에 만족한다면 먹을 만합니다. 한 여름에 방문한다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우산을 꼭 챙기시면 좋습니다. 없다면 선크림이라도 꼭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게 전혀 없어서 늦여름 초가을에 가도 덥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101번길 46(운진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1)
▶사진
2. 가파도
▶소개
제주도의 부속섬중 4번째로 큰 섬으로 청보리밭이 유명한 곳입니다. 마라도에 유명세는 덜 하지만 덜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마라도 보다 가파도의 봄의 청보리밭이 더 아름답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제주 목사 정연유가 소 방목을 허가하면서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도 많이 남아 있어 실제로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섬으로 보입니다. 마라도와 마찬가지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입도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운진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1)
▶사진
3. 단산(바굼지 오름)
▶소개
봉우리가 세개로 되어 있는 단산은 중앙의 봉우리가 가종 높고 좌우의 두 봉우리는 중앙보다 낮습니다. 좌우의 봉우리가 박쥐의 날개로 거대한 박쥐가 날개를 편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바굼지 오름 이라고도 불립니다. 제주에서 클라이밍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곳으로 단산 오름은 동서남북에서 바라본 모습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변 향교로 165-23
▶사진
4. 사계해안
▶소개
산방산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해변입니다.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와 함께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이름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감성돔 낚시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147-35
▶사진
5. 송악산
▶소개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레가 드문 이중분화구의 화산지형입니다. 오름 훼손을 방지하고, 분화구 능선에 훼손된 송이층 식생 회복을 위해 송악산 정상 및 일부 탐방로에 대한 휴식년제를 2027년 7월 31일까지 연장하여 통제하고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사진
대정 박물관 및 체험거리
1. 모슬포항 방어축제
▶소개
방어축제는 매년 겨울 11월말~12말쯤까지 진행되는 최남단 방어 축제입니다. 매년 15~20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통통한 방어를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축제를 하는 광장 한가운데 있는 풀에 방어를 풀어놓고 맨손으로 방어를 잡는 행사가 가장 유명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30
▶사진
2. 알뜨르 비행장(일본군 비행기 격납고)
▶소개
알뜨르 비행장은 중일전쟁, 남경 폭격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약 10년간 모슬포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 징용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고 일본의 극단적인 전술인 가미카제를 위한 조종훈련을 이곳에서 시행했다고 합니다. 넓은 들판 가운데 곳곳에 20개의 격납고가 있으며 19개가 원형의 모습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섯알오름은 제주 4.3 사건의 학살 터이기도 합니다. 알뜨르 비행장은 제주의 어두운 역사가 잠들어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70
▶사진
3. 추사관
▶소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남긴 흔적을 모아 놓은 곳 입니다. 살았던 초가집도 얫 모습대로 복원되어 있고, 김정희 선생이 쓴 현판 글씨와 아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사는 김정희 선생의 호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추사는 호가 아니라 자였고 실제 호는 보담재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추사 김정희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계속 추사 김정희로 불릴 거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사진
4. 케이제주씨워킹
▶소개
국내 최대 규모의 씨워킹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우주인 복장을 연상시키는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어 다니며 수중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씨워킹 외에 돌고래 투어, 패들보드, 제트스키,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액은 22년 12월 13일 기준으로 네이버에서 씨워킹 39,000원 스노클링 25,000원 패들보드 25,000원 제트스키 30,000원 돌고래 투어 35,000원에 시작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사진
대정 먹거리
1. 상원가든
▶소개
생갈비가 진짜 맛있는 곳입니다. 돼지 생갈비는 이곳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큰 기대 없이 먹었다가 맛에 정말 놀랐던 곳입니다. 역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메뉴는 단출하게 세 가지로 생갈비, 양념갈비, 흑돼지 오겹살이고 사이드 메뉴로 막국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보다는 생갈비를 추천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132
▶사진
2. 봉분식
▶소개
쌀떡볶이가 맛있는 곳입니다. 작은 가게는 옛날 분식집의 느낌도 있으며 들어가면 연예인들의 싸인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와 튀김의 조합도 괜찮았으며 김밥도 같이 먹을만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나 단속 여부는 어느 정도 확인하고 주차를 권해 드립니다. 조금 먼 거리에 주차장이 있으나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이삼로 67
▶사진
3. 수애기 베이커리
▶소개
대정 오일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는 수애기 베이커리는 내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정말 유명한 곳입니다. 운이 좋다면 바다에서 뛰어놀고 있는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건물 자체도 해의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3137
▶사진
4. 영성식당
▶소개
밀냉면과 육개장이 맛있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곳입니다. 한여름에는 육개장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밀냉면보다는 육개장이 맛있었습니다. 밀냉면은 일반적인 냉면과는 식감이 달랐습니다. 부산의 밀면 느낌이 나서 밀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맛입니다. 사실 육수만 조금 다른 밀면이라고.... 서울 사람이라 정확한 비교는.....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407-2
▶사진
제주 안덕 가볼만한곳(관광지 / 맛집 정리) (tistory.com)
제주 지역별 관광지 가볼만한곳 정리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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