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돌아오면서 코트에 감춰둔 살이 얇은 옷에 드러나게 되는 시기입니다.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먹는 순서'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식단을 바꾸지 않고도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같은 음식, 다른 순서: 영양소별 식사 순서
일반적인 식사 순서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순서를 바꿔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입니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구분해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혈당을 높이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군것질을 좋아하거나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식이섬유 먼저 먹기
식이섬유는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가장 먼저 먹으면, 그 뒤로 섭취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느리게 흡수되어 혈당이 천천히 상승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가진 거친 식감이 씹는 횟수를 늘려주어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되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식품은 날 것에서 발효한 것, 익힌 순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합니다. 특히, 고기∙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보다 콩∙두부∙버섯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합니다.
탄수화물 마지막에 먹기
탄수화물은 혈당을 가장 빠르고 많이 높이는 식품입니다. 몸이 소비한 에너지보다 남을 경우 지방으로 변해 체중을 늘립니다. 따라서, 밥과 반찬, 빵에 버터를 발라 먹는 등 탄수화물 식품을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지방으로 잘 축적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것, 놀라운 아니겠습니까? 이제 식사 순서를 바꿔 체중 감량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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